
크리스마스 때쯤에 발표하기로 한 임상결과 및 예방효과에 대한 뉴스가 전해지면서 주가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네요.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62~90% 수준으로 밝혀지며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관려주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전 오후장마감 전까지도 주가가 상한가를 달리던 종목들도 절반 이하로 내려왔지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최대 90%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어요.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브라질에서 총 2만3000명의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어요. 그 결과 최대 90%, 평균 70%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한 달 간격으로, 첫 회에는 1회 접종량의 절반을 투여하고, 두 번째에는 1회 접종량을 모두 투여할 경우 90%의 면역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번 모두 1회 분량을 접종할 경우에는 면역 효과가 62%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두 번의 연구 결과를 평균한 면역 효과는 70%라고 발표했어요. 하지만 연구진들은 이런 차이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힐거라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가 발표한 백신 면역효과 95%에 비해 효과가 낮다는 지적이 있기는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가격이 4달러에 불과하고, 초저온 냉동이 아닌 냉장 상태에서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WP는 전했다.
아래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들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에스케이케미칼 주가

에스케이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1.58%(7000원) 상승한 44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케미칼은 이들 지역의 해외 법인과 대리점에 대한 기술지원과 함께, 회사의 신규 주역 브랜드인 에코젠과 에코트리아의 현지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에스케이케미칼 에코젠은 바이오 원료가 1~15% 혼합된 고내열 투명소재로 화장품, 스포츠 텀블러 등에 사용됩니다. 에코트리아는 재생 페트병(PET)로 만든 화장품 용기용 고투명 소재로, 재생 페트 원료(PCR)를 30% 가량 포함하고 있어요.
에스케이케미칼은 에코젠, 에코트리아를 앞세워 해외 고객사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신규 비즈니스의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입니다. 그리고 에스케이케미칼의 펀더멘털과 관련한 향후 주가는 아래 포스팅이 도움이 됩니다.
에스케이케미칼 SK케미칼우 주가와 실적 그리고 주가 전망
엘지화학과 특허소송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에스케이케미칼 3분기 실적과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에스케이케미칼은 인간과 환경의 행복한 조화를 위해서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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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주가

진매트릭스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0.32%(100원) 하락한 3만 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진매트릭스 주식을 23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진매트릭스 주식은 23일부터 25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5일 종가가 20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됩니다.

이번 진매트릭스주가 상승의 이유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사한 신약 개발기업 백시텍(VACCITECH)의 지분 5%가량을 2018년에 취득했어요. 백시텍은 옥스포드대학교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14.71%(370원) 상승한 288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자회사 에이비프로코퍼레이션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실험결과가 네이처에 실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자회사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BP-300’을 공동개발하고 있는 중국 마브웰 바이오사이언스가 영장류 실험결과를 네이처에 게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에서 ABP-300을 투약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효과 및 치료효능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회사 에이비프로 및 에이비프로바이오의 펀터멘탈과 파이프라인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와 향후 전망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화이자 관련 재료로 이틀간 주가가 급상승했습니다. 11월10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화이자 관련주가 오를 때 함께 올랐어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공작기계인 머시닝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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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대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손을 잡고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평균 면역 효과가 70%라는 결과에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언뜻보면 면역효과가 95%에 달하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옥스퍼드대 백신 역시 투약 방법을 조절하면 면역 효과가 90%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타를 보여주면서 생긴 해프닝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가격과 이동성 등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보급하려면 저렴하면서도 보관, 이동등 유통 편리성이 있어야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보다 저렴하면서도 유통에 편리함이 있어서 접종 방식을 보완해서 90% 이상의 면역효과를 보인다면 가장 많이 보급될 백신으로 예상됩니다.
BBC 방송,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은 3상 임상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면역 효과가 평균 70%로 분석됐지만, 추가적 분석후 크리스마스 전후로 최종 발표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