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리드가 코로나19 백신 등 생산 글로벌 수준 GMP센터 완공 소식에 상승하였습니다.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과 항암세포유전자치료제 상업용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GMP공장 시설을 완공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공장은 전용면적 340평 규모, 백신 및 벡터공장은 전용면적 275평 규모라고 합니다.
셀리드의 GMP센터는 연간 1,000로트(lot)의 세포유전자치료제와 코로나19 백신의 자체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컨소시움을 통해 연간 1,000만도즈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셀리드의 기업소개와 주가와 주가전망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사업과 향후 사업전망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셀리드 기업 소개

셀리드는 미국 아이덱 파마슈티컬스(IDEC Pharmaceuticals, 현 바이오젠) 창업멤버로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리툭산 탄생에 일조한 강창률 교수가 2006년 세운 회사다. 셀리드는 기술특례제도를 이용해 2019년 2월에 코스닥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셀리드는 석·박사 인력과 BVAC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설립된 회사입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셀리드는 24명의 석·박사 출신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모두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신약개발과정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셀리드는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내에서 설립됐으며,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 기술로 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셀리백스 플랫폼은 인체 내 모든 항암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며 한 번 생성되면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능동형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요.
셀리드는 B세포 기반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Celivax’를 통해 자궁경부암 적응증의 ‘BVAC-C(2상)’와 위암·유방암 적응증의 ‘BVAC-B(1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에도 도전하고 있지요.
셀리백스 플랫폼은 모든 항암면역반응을 유도해 면역세포의 기능을 복원하면서 포괄적으로 암을 공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넓은 플랫폼입니다. 셀리드는 해당 기술로 세계 최초로 1일 제조공정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정을 통해서 제조비용을 낮춰 경제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제품 공급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셀리드는 현재 5종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자궁경부암 등에 쓰이는 BVAC-C는 현재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2021년 중 출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셀리드 주가 및 전망

국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리드의 기업공개(IPO) 공모를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 투자자가 몰리면서 700대 1이 넘은 경쟁률을 기록했었습니다. 셀리드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발행가를 3만3000원으로 확정했었지요. 당초 희망공모가 밴드 2만5000~3만1000원을 상회하는 발행가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도 300억~372억원에서 396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셀리드는 지난달 말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려 900여개의 기관이 몰리면서 778대 1의 경쟁률(주식 수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730여곳이 공모가 밴드를 초과하는 금액을 써내서 IPO에 성공했습니다.
셀리드는 2019년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항암제 임상을 확대하고 GMP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였는데, 실제로 GMP시설을 완공하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셀리드, 백신·유전자치료제 GMP센터 완공

셀리드는 백신, 벡터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SK V1타워에 착공한 GMP센터를 완공했다고 11월 30일 밝혔습니다.
셀리드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완제공장은 전용면적 340평 규모로 약 100억원, 백신 및 벡터공장은 전용면적 275평 규모로 약 70억원 등 모두 약 17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 연간 1000 로트(lot)의 세포유전자치료제와 코로나19 백신의 자체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돼었습니다. 이로써 자체 원천기술인 셀리백스(CeliVax)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과 항암면역 치료백신의 완제품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셀리드는 오는 2021년 GMP 허가를 득한 후, 코로나19 백신과 BVAC-C 2b상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GMP센터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제약사와의 공동개발, 크로스-라이선싱,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등도 계획하고 있어요.
셀리드,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생산·상업화 위한 MOU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전문기업셀리드는 지난 4월 ‘AdCLD-Cov19’ 예방백신의 개발을 개시한 이후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의 구축 및 상업화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LG화학 및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백신개발, 생산, 상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AdCLD-Cov19백신의 개발을 개시한 이후 연구용 `AdCLD-Cov19`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했습니다. 영장류 시험 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항원특이적 항체반응과 생성된 항체의 매우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4차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개발과제에 지원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기반한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해 임상에 진입시키고,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을 계속 개발해 최근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LG화학은 1996년 국내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 백신 `유박스`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승인을 받은 이래 뛰어난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활용, 2016년엔 5가 혼합백신 `유펜타`로 두번째 WHO PQ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인정받아 2017년과 2019년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소아마비백신, 6가혼합백신 개발 과제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총 5290만달러(620억원)의 지원금도 받았습니다.
셀리드는 LG화학과의 MOU 협약 체결로 코로나19 백신 대량생산 공정개발과 제품생산을 통해 신속한 백신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셀리드 주가전망
셀리드는 주식상장이후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GMP센터를 완공하고 LG화학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적으로는 아직 제대로된 실적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현 주가가 절대 높지 않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투자를 통해 기존의 파이프라인이 하나씩 성장해나가고 있는 상태라서 현재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