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던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소식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1월 28일 2021년∼2023년 주주환원 정책과
2020년 결산 배당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 6천억에서 9조8천억원으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서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으로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삼성전자 특별배당급 지급
삼성전자의 기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이지만,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으로 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을 지급합니다.
삼성전자 우선주의 기존 결산 배당금 355원에 특별배당금 1,578원을 더해 주당 1천933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354원+1,578원= 1,932원
삼성전자(우) 특별배당금 355원+1,578원= 1,933원
기존 증권가에서 예측한 특별배당금을 1천원 안팎으로 예상했지만, 삼성이 의결한 특별배당금은 주당 1,578원으로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왔네요.
이번 특별배당을 포함한 배당금 총액은 13조1천243억여원이라고 합니다. 보통주 시가 배당률은 2.6%, 우선주 시가 배당률은 2.7% 입니다.
배당금 지급시기
배당기준일: 2020년 12월 31일
배당금 지급일: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2021년 4월초로 예상)
정규 배당을 한 뒤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과 주가

삼성전자가 2020년 코로나1와 미중 무역갈등 등 경영 불확실성을 뚫고 36조원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사상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 규모라고 하네요.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조47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3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1조5515억원으로 2.78% 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5조99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7조7680억원)보다 8조원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6조4510억원, 2분기 8조1530억원, 3분기 12조3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그리고 2020년 매출액은 236조8070억원이였습니다.
2020년 시설투자는 약 38조5000억원이였고 사업별로는 반도체 32조9000억원, 디스플레이 3조9000억원 수준입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반도체(DS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8조1800억원, 영업이익 3조8500억원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모바일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데이터센터와 PC 시장도 양호해 수요는 받쳐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가격 하락 지속과 달러 약세 및 신규 라인 초기비용 영향으로 이익은 조금 약화되었습니다.

D램은 스마트폰 판매 회복,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PC 수요 강세, 신규 그래픽처리장치(GPU) 출시 등의 영향으로 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은 4분기 5세대 통신(5G) 모바일칩, 센서, HPC용 칩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나, 달러 약세 영향으로 실적은 둔화됐다. 다만 5나노 2세대와 4나노 1세대 모바일 제품 설계를 적기에 완료해 첨단 공정 경쟁력을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텔 계약건들도 있고 하여 파운드리는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것으로 보여집니다.
디스플레이 사업에선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조9600억원, 영업이익 1조7500억원을 냈습니다. 중소형 디스플레이는 애플 등 주요 고객사의 수요 강세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고 대형 디스플레이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인한 TV와 모니터 패널 수요가 지속되고 평균 패널 판매가격도 상승해 전분기 대비 적자를 축소했네요.
IT·모바일 부문에선 매출액 22조3400억원, 영업이익 2조4200억원을 기록했어요. 무선 사업은 연말 경쟁이 심화되고 마케팅비가 증가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으나, 부품 표준화와 같은 원가구조 개선노력을 지속해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5G 증설에 대응하고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 4G와 5G 사업을 확대해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돼었습니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3조6100억원, 영업이익 8200억원을 거두었어요.
QLED·초대형·게이밍 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었지만, 성수기 경쟁 심화와 각종 원가 상승 영향으로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둔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생활가전 시장도 신흥시장의 경제활동이 점차 재개되며 수요가 소폭 증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모두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며 "지역별 탄력적인 성수기 프로모션 운영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배당 조건 알아보기
배당금은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받을 수 있지요. 세금은 15.4%를 원천징수 후 주식거래 계좌에 입금됩니다. 그리고 주식은 매수 후 영업일 기준으로 2일이 지나야 인정이 되므로 매수 일자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매수 가능일까지 주식을 사야 배당 기준일에 배당락 인정돼요. 매수 가능일에 사서 배당락일 부터는 팔아도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가지고 있으셔야 받을 수 있어요. 가끔 일정을 잘 못계산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아래에 2020년, 2021년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배당금지급일, 배당금기준일, 배당일, 배당락일 일정을 정리했어요.
▲ 2021년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배당금지급일, 배당금기준일, 배당일, 배당락일 확인
주식은 매수 후 영업일 기준으로 이틀이 지나야 결제가 된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반드시 배당 기준일로부터 영업일 2일 전에는 주식을 매수하셔야 합니다. 배당락일 전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주문한 날짜가 아니라 주식매수가 완료된 날짜로 계산돼요..
2021년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배당금지급일, 배당금기준일, 배당일, 배당락일 일정을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배당금은 오늘 발표로 작년보다 조금 상향 될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기준으로 정리했던 내용이라 실제 금액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 금액이 크게 샹항된것은 아니라 배당금 자체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2021년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배당 배당금지급일, 배당금기준일, 배당일, 배당락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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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매수일 |
3월 29일 |
6월 28일 |
9월 28일 |
12월 28일 |
삼성전자 배당락일 |
3월 30일 |
6월 29일 |
9월 28일 |
12월 29일 |
삼성전자 배당금 기준일 |
3월 31일 |
6월 30일 |
9월 29일 |
12월 30일 |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
5월 20일 |
8월 20일 |
11월 19일 |
22년 4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