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는 제넥신, 한올바이오파마, 파멥신, 인트론바이오, ABL바이오, 유틸렉스, 유한양행, 베링거잉겔하임 등의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에 제넥신의 코로나19 DNA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용 제제를 생산하면서 더욱 많이 알려졌죠.
요즘 바이넥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어서 그 이유를 알아보고 바이넥스의 향후 전망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넥스 제넥신 주가 상승
바이넥스 주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바이오약품 위탁생산의 경쟁력때문입니다. 이번에 바이넥스가 생산을 맡고 있는 제넥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인도네시아에 1000만 도스(1회 접종분)를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선판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넥신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GX-19N) 1000만 도스(1회 접종분)를 인도네시아 긴급사용승인 이후 현지에 공급하는 선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는 제넥신에서 GX-19N 1000만 도스(1회 접종분)를 구매해 현지에 판매하고, 백신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제넥신에 로열티(경상 기술료)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칼베 파르마는 초기 계약금을 대신해 제넥신의 임상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고, 제넥신은 국내 생산시설에서 백신을 생산한 후 공급할 계획입니다..
제넥신은 제넨바이오, SL벡시젠, 바이넥스, 포스텍,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왔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제넥신을 비롯해 제넨바이오, 생산을 맡고 있는 바이넥스 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바이넥스는 제넥신 컨소시엄에 참여해 생산을 하고 있고 이번 계약으로 제넥신 백신을 생산 공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