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자동차 소재사업부의 매각소식에 현대비앤지스틸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사업부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엘지하우시스 입장에서는 자동차소재사업부 매각소식에 상한가를 기대한 분들이 많았지만, 4500원(5.34%) 상승한 88,8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비앤지스틸은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 산업용 필름 사업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냉연강판 생산하는 현대차 계열사 현대비앤지스틸
친환경 차량 소재사업 확대 포석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 및 매각주관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자동차소재, 산업용필름 사업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비앤지스틸을 선정했고 양측은 이르면 이번주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1분기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가격은 34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 산업용필름 사업부는 2019년 매출 9403억원, 영업손실 2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6107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351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계열사입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이번 인수로 기존 사업 외 LG하우시스가 꾸리던 자동차용 원단, 경량화부품, 자동차부품, 산업용필름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부 인수 이후 친환경 차량 소재 부문에 특화해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비앤지스틸 편입 이후 기존 거래처인 현대차, 기아차, 현대건설 등 계열사들로 고객망을 넓힐 경우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적자 폭을 줄여 빠르게 정상화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니다.
IB업계에선 LG하우시스가 지난해 구본준 LG그룹 고문의 계열분리 대상에 포함된 이후 사업재편 등 가능성이 부각되어 왔습니다. 구 고문은 LG그룹에서 LG하우시스, LG상사, 실리콘웍스, LGMMA, 판토스 등 5개 회사를 분리해 독립할 계획입니다.
아래 글은 몇일 전 엘지하우시스, 엘지하우시스우 주가와 자동차소재 매각과 관련한 기사였는데, MOU체결을 하면서 매각이 전격 발표되었네요.
엘지하우시스 엘지하우시스우 주가와 자동차소재 매각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2021년 5월 LG상사, LG하우시스, 판토스·MMA와 실리콘웍스 등 5개 LG 계열사를 들고 분리할 예정인 가운데 분리 대상 기업에 대해 사업보고를 진행하였지요. 계열 분리 예정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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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엘지하우시는 주가도 10만 2000원까지 상승하면서 현대비앤지스틸 처럼 상한가까지 가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8만 8800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향후 LG하우시스의 적자 사업 매각으로 사업성이 좋아지고 매각으로 투자금의 확대가 가능해지면서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LG그룹에서의 계열분리까지 엮여있어서 주가의 방향성에 대해서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